14, 5월 2025
김문수, 동해안 따라 막판 보수 결집 ‘총력’…”총통 독재국가 막아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6월 3일 대선을 사흘 앞두고 동해안 지역을 따라 막판 보수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과 경북 등 보수 텃밭을 중심으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1

“총통 독재국가 막아야” 외침

김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강하게 겨냥하며 **”방탄 괴물 총통 독재국가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2 그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갈지 아니면 총통 독재국가로 갈지가 정해진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기로에 서 있음을 역설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를 겨냥해 추진하는 각종 법안들을 ‘방탄 조끼와 방탄 유리로도 부족해 방탄 입법까지 하려 한다’고 비판하며, 이것이 ‘신형 독재의 그림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보수 결집을 위한 광폭 행보

김문수 후보는 막판 총력전을 위해 강원과 경북 동부 지역 등 동해안 일대를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3 이들 지역은 김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방문하지 않았던 곳으로,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있는 보수세가 강한 지역입니다.

그는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전직 보수 대통령들과의 인연을 부각하며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 이번 막판 총력 유세를 통해 ‘골든 크로스’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유세에서 자신을 ‘경제 대통령’으로 자임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도 공약했습니다.4

이번 대선은 김문수 후보가 주장하는 ‘총통 독재국가’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메시지를 통해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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